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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한강 잠수교 2년만에 전면통제… 서울 100mm 물폭탄

입력 2022-06-30 10:01업데이트 2022-06-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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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30일 오전 서울 중랑천 이화교 근처 둔치가 범람한 장맛비로 완전히 잠겨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산간 지역에 시간당 30~5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환경부와 한강홍수통제소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10분 한강 잠수교의 차량 운행이 전면 제한됐다. 앞서 오전 8시 7분부터는 보행자 통행이 금지됐다. 수위가 6.2m에 이르면 차량 통행이, 5.5m부터는 보행자 통행이 제한된다. 2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팔당댐은 30일 오전 8시 20분 기준 초당 5900㎥를 방류하고 있다.

크게보기30일 오전 서울 중랑천 이화교 근처 둔치가 범람한 장맛비로 완전히 잠겨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가장 최근 잠수교가 물에 완전히 잠겼을 때는 2020년 8월 3일부터 13일까지다. 당시 최고 수위 11.53m를 기록했다. 약 232시간 동안 물에 잠겨 역대 최장 시간 기록을 세웠다.

30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 전역과 강원 평창 횡성 영월 등엔 호우경보가. 충북 북부와 강원 북부 등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29일 오후 3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울 102.2㎜, 용인 229.0㎜, 오산 211.5㎜ 평택 202.5㎜. 원주 103.0㎜, 홍천 101.5㎜, 철원 99.0㎜, 진천 123.0㎜, 서산 279.1㎜, 당진 246.0㎜ 등이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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