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쇼는 ‘옥천 생애―옥천의 땅과 물, 생명과 사랑을 확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개막식 마지막에 등장한다. 옥천 출신인 시(詩) ‘향수’의 작가 정지용 시인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 복숭아 등이 드론 군무(群舞)로 형상화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 군무를 활용해 옥천이 가진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막식 주제공연 이후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61회째를 맞는 충북도민체전은 8월 25∼27일 24개 종목, 4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옥천공설운동장을 포함한 33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