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문화교류 북한미술전’ 30일까지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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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한미술관에서

북한 작가 전순철의 ‘향촌의 봄’.
북한 작가 전순철의 ‘향촌의 봄’.
민족통일광주시협의회는 광주 동구 금남로3가 진한미술관에서 30일까지 ‘남과 북의 문화교류 북한 미술전’을 개최한다. 광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북한 화가 2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사실적인 회화를 바탕으로 한 북한 작품의 독창성과 민족적 정서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협의회 측 설명이다.

김상덕 민족통일광주시협의회장은 “북한 미술이라고 하면 선전화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전시회는 선전화가 북한 미술의 전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며 “전시회가 평화통일과 민족 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민족통일광주시협의회#남북 문화교류 북한미술전#광주 진한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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