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격리생활 끝났‘소’[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8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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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의 야산.

축사 안에서 갇혀있던 연구용 한우 200마리가 초지로 방목돼 풀을 뜯고 있습니다.

초여름 향긋한 바람 맞으며 자유를 만끽하는 소들의 표정이 평온해 보입니다. 한 마리당 평균 500kg에 달하는 한우는 하루 60-70kg의 풀을 먹는다고 합니다.

10월까지 따로 값비싼 사료를 먹이지 않아도 되고, 일광욕과 신선한 풀을 섭취하니 여러모로 좋습니다.

한우연구소는 국내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우 육종, 번식, 사양 등 축산 기술 개발 연구를 하는 곳입니다.



평창=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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