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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한 노력 부탁”…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현장 점검

입력 2022-05-25 18:26업데이트 2022-05-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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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2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돼지고기 생산 기반을 갖춘 도드람엘피씨를 방문하여 돼지고기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 가격 인상 등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정 장관은 최근 실외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완화에 따른 외식소비 증가, 5월 가정의 달 수요를 기대한 대형마트 재고 확보 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해 관련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 올해 사육 및 도축 마릿수가 전년 및 평년 수준을 상회하는 등 공급 여력이 충분해 중장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장에서는 돼지고기 소비가 꾸준한 데 대해 반기면서도,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정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일부 국가의 식량 수출 중단 조치 등으로 촉발된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 가격까지 연쇄적인 인상 압력을 받고 있다”며 정부 정책만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추경을 통해 농가에 대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농식품 부산물의 사료 자원화 확대 등의 대책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을 위해 기존 예산 3550억 원에 1조1450억 원을 추경으로 추가 요청한 상황이다.

끝으로 정 장관은 어려운 와중에도 농가 부담 완화 차원에서 사료 공급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도드람양돈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돼지고기 수요가 가장 많은 여름철에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계열농가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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