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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갑툭튀’ 경찰차와 접촉사고…“경찰이 피해자 주장”[영상]
뉴스1
업데이트
2022-05-02 11:02
2022년 5월 2일 11시 02분
입력
2022-05-02 10:41
2022년 5월 2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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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 뉴스1
교차로에 진입하던 경찰차와 충돌한 트럭이 “경찰 측에서 내 잘못이라 주장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경찰차는 본인이 선진입이고 블랙박스차가 과속했기 때문에 블박차가 가해자라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1일 낮 12시쯤 국내 한 4차선 교차로에서는 트럭 운전자 A씨와 경찰차 간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자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사고 당시 1차선은 차량이 줄줄이 밀려 있어 교차로로 진입하는 경찰차를 미리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트럭 운전자는 2차선 도로를 직진하다가 교차로에 진입하는 순간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오는 경찰차와 충돌하고 만다.
당시 신호등은 황색 점멸등이었으며 1차선에는 차량이 밀려 있었고 2차선은 비어 있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 뉴스1
A씨는 “경찰차 쪽은 자신이 먼저 진입했고 트럭은 과속했으니 가해 차량이라고 주장한다”며 “이동 거리를 재보니 시속 43㎞ 정도 된다. 과속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영상을 확인한 한문철 변호사는 “트럭은 운전석이 좀 높다. 그래도 잘 보이지는 않는다”며 “이 사고는 경찰차가 조금 더 여유 있을 때 시야를 확보하고 들어갔어야 했다. 경찰차가 더 잘못이다. 경찰차 잘못이 70~80%는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경찰차 쪽이 먼저 교차로에 진입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선진입은 서로의 차량이 보일 때 적용되는 것이다. (그런데 영상에서는 서로가) 지금 안 보이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트럭 운전자가 속도를 좀 줄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영상처럼) 한쪽에 차들이 쭉 밀려 있을 때 ‘2차로 뻥 뚫렸으니 달려야지’라고 생각하지 말라.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좀 줄여서 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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