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尹, 고작 5년짜리 임시직이 입법권 무시…자리 걸어야”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8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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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로 알려진 조성은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검수완박 입법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윤석열 재신임, 청와대 국방부 이전, 검찰선진화법, 다 같이 묶어서 국민투표 하자”고 비판했다.

조씨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측이 취임 후 검찰선진화법 국민투표에 부친다고 하는데, 취임식날 지지율이 50%나 되나몰라. 신라호텔 영빈관서 하는 취임데이 파티날 40%도 될려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작 5년짜리 임시직이 국회입법권을 무시하려면 자신의 자리 정도는 걸어야지 않겠습니까”라며 “입법권 박탈 망언은 대국민 사죄 안합니까”라고 덧붙였다.

조씨는 앞서 전날에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만찬장이 신라호텔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그래도 박근혜 전 대통령도 치임식 만찬장을 저렇게 안했지”라며 비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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