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월담한 60대 남성…경찰 “정신질환 전력, 가족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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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6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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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전경 © 뉴스1
정부서울청사 전경 © 뉴스1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담을 넘어 정부청사 건물 앞까지 들어선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가 풀려났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20분쯤 외교부 청사 담을 넘어 정부청사 건물 게이트 앞까지 다다른 6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한 뒤, 오후 2시25분쯤 가족에 인계했다.

청사 방호요원들은 A씨가 담을 넘은 사실을 즉시 인지했으며, 그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었다”며 “가족에게 인계를 마쳤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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