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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이번주가 정점…하지만 또 오점” 일주일 사진정리

입력 2022-03-20 00:10업데이트 2022-03-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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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주차 일사정리
(1) 60만 찍었는데 사적모임 8명까지 확대, 사실상 방역 포기한 정부
국내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62만1328명, 사망자는 429명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인구 1%’가 확진 된 것이다. 해외사례를 보면 한 번이라도 60만 명을 넘었던 나라는 미국이 유일했다. 정부의 예측을 뛰어넘는 이번 확산세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우선 검사체계 변경을 꼽았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PCR 검사만으로 찾지 못했던 ‘숨은 감염자’들이 대거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가 “계절 독감 수준”이라며 오미크론 위험성을 과소평가 하는 듯한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냈고 “37만 명 수준에서 2주 정도 버텨내자”는 메시지를 반복하며 방역조치 마저 계속 해제해 왔던 것을 또 다른 요인으로 삼았다. 이런 와중에 18일 정부는 사적 모임인원 제한을 ‘6명에서 8명’으로 완화하는 새로운 거리두기 안을 발표했다.

(2) 대선 8일만에 인수위 공식출범, ‘서오남(서울대-오십대-남자)’이 대세
17일 인선을 마무리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 24명을 보면 평균 연령은 57.4세, 4명을 제외하고 모두 남성이며 서울대 출신이 13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2030 청년층은 포함되지 않았다. 공동정부 파트너인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 인사와 옛 친이(친 이명박)계가 대거 등용 됐다. ‘능력 위주의 인선’을 강조한 윤 당선인의 기조가 크게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나 성별, 출신학교에 대한 안배는 상대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아마추어 정부가 아닌, 실수하지 않는 오로지 철저한 프로로서 임하겠다는 각오로 해석해 달라”고 밝혔다.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3) 우크라이나 장기전 벌써 24일째 (19일 현지시각)
19일(현지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24일째 되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서 여성과 어린이 등 민간인들을 공격하는 비인도적인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백악관 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전범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미 행정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소형 드론’과 대공 대전차 미사일 등 모두 8억 달러(약9800억원)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 의회 화상 연설에서 자국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거나 강력한 지대공 무기체계 지원을 호소한 뒤 이뤄졌다.

(4) 한밤 중 일본 후쿠시마 덮친 규모 7.3강진
2011 3.11 동일본대지진을 겪은 일본 도호쿠지방에서 16일밤 강진이 발생 후쿠시마 원전 일부의 사용후 연료 수조냉각이 일시 정지 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36분쯤 후쿠시마현 앞다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오시카반도 동남쪽 60km 부근이며 깊이는 57km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미야기현에서 진도 ‘6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돼 3~4분간 건물이 크게 흔들렸다.

장승윤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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