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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취해 길거리에서 성추행…말리던 행인 폭행한 경찰 간부
뉴스1
업데이트
2022-03-15 22:52
2022년 3월 15일 22시 52분
입력
2022-03-15 22:52
2022년 3월 15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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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경 © News1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길가던 여성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는 행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부산경찰청 소속 A경위를 성추행 및 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8일 밤 연제구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나가던 여성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는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은 20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으로 경찰 최고 경계태세인 ‘갑호 비상’이 떨어지기 불과 몇 시간 전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경위는 직위해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세부내용은 수사 진행 중이라 알려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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