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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 산불 진화율 80%…금강송 군락지 방어 성공
뉴스1
입력
2022-03-11 10:39
2022년 3월 11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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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원들이 지난 9일 오후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송 군락지에서 야간 진화작전을 펼치고 있다.(산림항공본부제공)2022.3.10/뉴스1
울진·삼척 산불이 발생 8일 만에 80%가량 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1일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현장대책본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금강송 핵심군락지까지 다가왔던 불이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원들의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진압작전으로 마침내 진화됐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7시30분 울진산불 진화 전략도.2022.3.11/© 뉴스1
최 청장은 “화선이 길고 화두가 강한 응봉산 진화에 특전사 대대급 병력과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56명 등 300여명이 투입된다”며 “일반 진화대원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어서 특수병력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불이 14구역으로 계속 넘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해 화세를 꺾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오전 산불 현장에는 연무가 많이 빠져나가 시계가 좋은 상태다.
최 청장은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군병력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돌맹이 등에 미끄러져 다치는 대원들이 발생해 걱정이었는데, 특전사와 해병대가 투입돼 다행”이라고 했다.
11일 오전 7시30분 현재까지 울진·삼척 산불 피해 면적은 2만158ha이며, 이 중 울진지역이 1만859ha를 차지한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72대와 지상진화인력 30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전을 펼치고 있다.
(울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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