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1만716명…사망 139명·위중증 9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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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7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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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 발생했다. 역대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955명으로 두 달 여 만에 900명대를 기록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21만62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8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466만6977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만9557명, 경기 5만1097명, 인천 1만5323명, 부산 2만6456명, 대구 7789명, 광주 6465명, 대전 5760명, 울산 3913명, 세종 1163명, 강원 5451명, 충북 4900명, 충남 6774명, 전북 6063명, 전남 5734명, 경북 7509명, 경남 1만3441명, 제주 3233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0명 증가한 955명이다. 이는 지난 1월 5일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사망자는 1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096명(치명률 0.19%)이다. 일주일 동안 1038명이 숨졌다. 주간 일평균 148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이다.

재택치료자는 현재 115만6185명이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8만1939명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중증 병상가동률은 59.8%, 준중증 64.5%, 중등증은 49.3%다. 입원 대기 환자는 없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4439만4243명(인구대비 접종률 86.5%)이다. 추가접종(부스터샷)은 3180만2879명(인구대비 접종률 62%)이 완료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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