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서도 산불 재발화…1주일전 합천·고령 태웠던 불씨 되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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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7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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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공중진화대원들이 28일 경남 합천군 율곡면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2.3.1/뉴스1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공중진화대원들이 28일 경남 합천군 율곡면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2.3.1/뉴스1
6일 오후 7시 44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인력 30여 명 등을 투입돼 큰불길은 잡았으며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난 1일 진화된 화재 현장에 불씨 등이 남아 있다 다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8일 경남 합천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바람을 타고 고령군 쌍림면 일대로 번졌다가 합천과 고령지역 산림 675㏊(축구장 950개 규모)를 태우고 27시간여 만에 꺼졌었다.

(고령=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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