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파출소서 경찰관 총기로 극단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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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28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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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총기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28분쯤 서대문경찰서 한 파출소 소속 경장 A씨(28)가 근무 중 소지하고 있던 총기를 사용해 파출소 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총성을 듣고 달려온 동료 경찰관에게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밤 11시58분쯤 숨졌다.

A씨는 휴대전화에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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