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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 호텔서 투숙객 극단선택 방화 시도…50명 대피 소동
뉴스1
업데이트
2022-02-20 10:05
2022년 2월 20일 10시 05분
입력
2022-02-20 09:59
2022년 2월 20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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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이 방화로 극단선택을 시도해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쯤 강남구 역삼동 소재 16층짜리 호텔 3층에서 이 같은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직원 신고를 받고 소방차 18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불은 신고 6분 만인 오후 8시36분에 소화기로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투숙객 50명이 대피하고 벽지와 집기류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방화를 시도한 투숙객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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