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편의점서 흉기 휘둘러…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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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19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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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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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4분경 광양시 광영동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A 씨(44)가 휘두른 흉기에 편의점 직원 B 씨(23)가 숨졌다.

범행을 목격한 후 말리던 C 씨(45)는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

다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A 씨 대해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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