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한 30대 남성이 지난 7일 저녁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18일 사망했다.
경찰은 타살 의심 정황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 사건을 법무부에 넘겼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당초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으나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분산 이송 조치로 지난 6일부터 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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