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7.3% 3차 접종…노바백스 접종 시작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14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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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하루 8100명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57.3%, 2차 접종률 86.2%, 1차 접종률은 87.2% 수준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8100명 늘어난 2942만977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57.3%이다. 18세 이상 성인은 66.4%, 60세 이상 고령자는 87%가 참여했다.

신규 3차 접종자 중 5960명은 화이자 백신으로, 2140명은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자는 536명 증가해 4422만327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2%로, 12세 이상 93.9%, 18세 이상 96.9%, 60세 이상 95.5%가 접종했다.

331명은 지난 13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인구 대비 87.2%가 접종했으며, 12세 이상 95%, 18세 이상 96.8%, 60세 이상 고령자 96.1%가 참여했다.

13~18세 소아·청소년의 경우 81.8%가 1차 접종, 77.5%가 2차 접종에 참여했다. 16~18세의 경우 86.7%, 13~15세는 68.7%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부터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18세 이상 성인 중 시설 및 재가노인·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1·2차 접종 후 의학적 사유가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차 접종도 일부 허용된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접종을 미뤘거나 완료하지 않은 미접종자의 접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합성 항원 방식으로 오랜 기간 사용돼 안전성이 검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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