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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낮 확진자만 만명 넘어”…26일 오후 6시 1만111명

입력 2022-01-26 19:52업데이트 2022-01-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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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1만68명 발생했다. 낮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하는 무서운 상승세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국 16개 시도 신규 확진자는 1만6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7346명보다 2765명 증가했다. 한 주 전인 19일 4361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수도권 확진자의 폭발세가 심상치않다. 전날 동시간대 3851명에서 6387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확진자의 63.4%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923명, 서울 2691명, 인천 773명, 부산 720명, 대구 678명, 경북 445명, 광주 342명, 충남 306명, 전북 225명, 강원 177명, 전남 154명, 대전 153명, 경남 150명, 울산 142명, 충북 112명, 제주 55명, 세종 43명 순이다.

경기를 비롯해 서울, 인천, 강원, 대전, 대구, 경북, 부산, 전북, 세종이 동시간대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져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는 Δ19일 6603명 Δ20일 6769명 Δ21일 7009명 Δ22일 7630명 Δ23일 7513명 Δ24일 8571명 Δ25일 1만3012명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주일 평균 확진자는 8158명이다.

서울지역에서는 광진구 요양병원 관련 5명(누적 92명), 영등포구 초등학교 관련 5명(누적 28명), 관악구 음식점 관련 2명(누적 86명), 강남구 학원 관련 2명(누적 27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1453명이나 됐다.

인천에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7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같은 시간대 기존 최다 기록인 전날 603명보다 170명 많은 수치다. 이날 최종 확진자는 800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오후 6시 이후 276명이 더 확진돼 최종 879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넘을 경우 하루 최다 기록도 경신하게 된다.

부산에서는 720명이란 전례 없는 확진자가 나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203→216→236→292→298→343→5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틀 전(343명)보다 확진자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은 없었으며 기존 집단감염지에서의 확산세가 이어졌다. 집단 별로 Δ해운대구 학원 원생 1명 Δ부산진구 주점 2곳 손님 2명, 접촉자 6명 Δ해운대구 유치원 원생 1명 Δ부산진구 유치원 접촉자 4명 Δ해운대구 어린이집 접촉자 2명 Δ해운대구 사업장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오후 5시까지 150명이 추가 확진됐다. 김해 49명, 창원 43명, 진주 14명, 거창 12명, 사천 10명, 함양·밀양 각 5명, 창녕·고성 각 4명, 함안 2명, 남해·하동 각 1명이다. 집단감염으로 8명(5.3%)이 추가됐다. Δ창녕 사업장 관련 3명(누적 56명) Δ밀양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57명) Δ창원 회사(6) 관련 2명(누적 37명) Δ창원 유흥주점 관련 1명(누적 123명)이다.

대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직원 2명이 확진돼 사무실이 폐쇄되고 모든 행사가 취소됐다. 이날 오후 1시쯤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이낙연 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던 ‘미래희망단 대구지역단 발대식’, 오후 2시 개최예정이던 ‘대선 필승결의대회’ 등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경북에서는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485명이 신규 확진됐다. 역대 최다인 전날 429명을 하루가 채 안 걸려 넘어섰다. 구미 100명, 포항 85명, 안동 75명, 경산 61명, 경주 32명, 칠곡 30명, 영주 29명, 김천 20명, 고령 11명, 상주 10명, 군위 6명, 청송 5명, 문경·청도·예천 각 4명, 영천·성주 각 3명, 영덕 2명, 의성 1명이다.

특히 구미에서 100명이 쏟아져 나왔다. 전날 86명이 확진돼 일일 확진자 수 최대 인원을 기록한 지 하루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1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130명으로 늘었다.

충북에서는 역대급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청주에서만 주간보호센터 관련 10명(누적 45명), 태권도학원 관련 4명(누적 32명), 체육학원 관련 1명(누적 66명)이 발생했다. 증평군청 관련 6명(누적 37명)도 추가됐다.

광주에서는 동구 요양병원 관련 2명(누적 389명), 서구 콜센터 32명(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목포 24명, 여수 27명(해외 2명), 순천 22명(해외 1명), 광양 14명, 나주 11명, 영광 10명, 무안 9명, 영암 8명, 화순 5명, 고흥 4명, 담양·보성·장흥·장성 각 3명, 강진·해남 각 2명, 곡성·구례·함평·신안 각 1명이 확진됐다.

전북은 전주시의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이다. 전날 전주 일일 총 확진자는 162명(역대 최다), 오후 6시 기준 114명이었는데 이날 오후 6시 현재 111명이 확진된 상황을 감안하면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 초등학교 관악부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으로 현재 부원 9명, 가족 6명, 기타(동선겹침) 1명 등 16명이 확진됐다.

강원 원주에서는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 6명(누적 185명)이 확진됐으며 학원과 공부방 관련으로 6명(누적 17명), 교육시설 관련 1명(누적 12명)이 추가됐다.

제주에서는 전날 발생한 전지훈련 집단감염과 관련해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집단감염은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다음 날 전지훈련팀과 제주도내 선수단 등 27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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