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퇴근길 전국 흐리고 일부 약한 비…밤부터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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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6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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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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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6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북부에 1시간 미만으로 0.1㎜ 미만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오후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8.8도 Δ인천 8.3도 Δ춘천 6도 Δ강릉 11.1도 Δ대전 9.6도 Δ대구 9.6도 Δ부산 8.9도 Δ전주 10.3도 Δ광주 11.1도 Δ제주 11.1도다.

기온은 밤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크게 떨어진다. 17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가량 낮은 -7~3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과 전북, 대구에서 ‘나쁨’을 보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해상에는 이날 서해 중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분다.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먼바다에서는 최대 6m 이상의 물결이 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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