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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첫 7000명 돌파…확산세 매섭다

입력 2021-12-08 08:22업데이트 2021-12-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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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부터 고위험 재택치료자에 먹는 치료제 처방”
“가족 등 공동격리자 관리기간 10일→7일로 단축”
김부겸 국무총리. 2021.12.6/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는 힘겨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의료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현행 재택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며 “시·군·구 부단체장 책임 하에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한다”고 말했다.

또 “치료기간 중 환자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고자 응급이송체계를 확충하는 한편, 단기·외래진료 시스템 구축, 정신건강 지원 등 의료서비스를 빈틈없이 보완한다”며 “내년 초부터는 경구용 치료제가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도 처방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가족 등 공동격리자의 관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가구원 수에 비례하여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재택치료에 따른 불편과 부담을 최대한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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