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에너지-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기술 개발 협력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한국에너지공대-삼양사 업무협약
공동 과제 발굴-인력교류 등 추진

한국에너지공과대와 삼양사는 22일 수소에너지 및 2차전지 분야 연구개발 협력 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 제공
한국에너지공과대와 삼양사는 22일 수소에너지 및 2차전지 분야 연구개발 협력 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 제공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와 삼양사가 22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대와 삼양사는 수소에너지 및 이차전지 분야의 연구개발에 협력하고 관련 자료와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국가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교육 협력을 위한 인력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전문 계열사인 삼양사는 최근 차세대 에너지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관련된 고부가가치 소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윤 삼양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래 핵심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친환경,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연구기관,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해 개방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호 KENTECH 연구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수소 및 이차전지 분야에서 KENTECH의 신사업 발굴과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산학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한국에너지공대#삼양사#인력교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