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역패스 논의…당국 “학교생활 불이익無”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23 17:33수정 2021-11-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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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가 시행된 22일 서울 도봉구 창동 창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23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전면 등교에 맞춰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필요성이 언급된 데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안 받았다고 해서 학교생활에 불이익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대규모 행사나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도 접종완료·음성확인제인 방역패스 적용 필요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고 팀장은 이어 “현재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라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18세 이하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통해 감염되면서 (방역패스 적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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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당국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여부를 논의 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17세 소아·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40.9%, 접종 완료율은 15.4%다.

고 팀장은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은 충분한 접종기회 부여 후 비필수 고위험 시설에 대해 적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논의와 관계부처 협의 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국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 예약을 추가로 받는다. 이에 대해 “접종 여건을 조성했지만, 생각보다 접종 우려와 고민이 많다고 보고 예약·접종 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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