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 타다 면허취소

뉴시스 입력 2021-11-23 11:11수정 2021-11-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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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출신 야구 해설위원 봉중근(41)씨가 술에 취한 채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 취소 및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봉씨를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는 조치도 취했다.

경찰에 따르면 봉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됐다.

봉씨는 당시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졌는데 이 모습을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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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봉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조사한 결과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5%로 측정됐다.

이 사고로 봉씨는 턱 부위가 5㎝가량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개인이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봉씨는 이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죄송하고 앞으로 더욱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봉씨는 지난 1997년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하며 현지에서 활약했다. 국내에선 LG트윈스 소속으로 뛰다 2018년 은퇴했다. 지난해부터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겸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스포테이너로서 활동을 꾀하고 있으나, 불운이 따랐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JTBC ‘뭉쳐야 찬다’에 나왔으나, 손 부상으로 고정 출연이 불발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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