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120명…위중증 517명·사망 30명, 주말효과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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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1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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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2명 발생한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1.18/뉴스1 © News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2명 발생한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1.18/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0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날 3212명 대비 92명 감소, 1주 전(14일) 2418명 대비 702명 증가한 규모다. 2주 전(7일) 2224명보다는 무려 896명이 늘었다.

국내 발생 사례는 3098명이고, 해외유입은 22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2832.3명으로 19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2732.6명에 비해 99.7명 늘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7명이다. 여전히 방역당국이 안정적 관리 수준으로 밝힌 500명을 웃도는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새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274명을 나타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확진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506명으로(서울 1315명, 경기 988명, 인천 203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비중 80.9%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1월8일부터 21일까지 최근 2주간 ‘1715→2425→2519→2368→2324→2418→2005→2124→3187→3292→3034→3212→3120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731→1698→2409→2493→2358→2310→2400→1985→2109→3163→3272→3011→3194→3098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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