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212명…나흘 연속 3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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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0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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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2021.11.19/뉴스1 ⓒ News1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2021.11.19/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12명 발생하며 나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2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3194명, 해외 유입 18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41만2311명(해외유입 1만5490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3194명 중 △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 등 2564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5명 △대구 61명 △광주 39명 △대전 32명 △울산 5명 △세종 7명 △강원 59명 △충북 34명 △충남 73명 △전북 32명 △전남 66명 △경북 35명 △경남 79명 △제주 23명 등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는 77명 증가한 650명이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명 늘어 50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9명 늘어 누적 3244명(치명률 0.79%)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4만8145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4220만8322명(인구 대비 접종률 82.2%)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5206명으로 총 4045만2376명(인구 대비 접종률 78.8%)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신규 추가접종자는 15만205명으로 총 176만3218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38만 321건(신규 3018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 36만 6642건(97.1%)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507건(신규 16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1256건(신규 98건), 사망 사례 916건(신규 9건)이 신고되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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