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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경찰폭행’ 장용준, 첫 재판서 “다툴 부분 검토할 것”
뉴스1
입력
2021-11-19 17:45
2021년 11월 19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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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9.30/뉴스1 © News1
‘무면허 음주운전·경찰폭행’ 혐의로 기소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씨(21·활동명 노엘) 측이 첫 재판에서 “다툴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며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장씨 측 변호인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첫 공판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와 관련해 다퉈야 할 사안이 있지 않을지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변호인은 “제출된 경찰관들의 폐쇄회로(CC)TV의 열람·등사가 안됐다”며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진 않았다.
이날 장씨는 짧은 머리에 검은색 사복을 입은 채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7일 두 번째 공판기일을 열기로 하고 그 전까지 증거에 관한 의견을 정리해달라고 변호인에 요청했다.
장씨는 9월18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순찰 중 이를 목격한 경찰관이 음주측정과 신원확인을 요구했으나 장씨는 30분 넘게 거부하며 경찰관을 밀치고 머리를 들이받았다.
장씨는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2회 이상 음주운전 관련 불법행위를 한 경우 처벌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148조의2항 이른바 윤창호법도 장씨의 혐의에 포함됐다.
장씨는 지난달 12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씨는 구속됐고 검찰은 지난달 27일 장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한편 장씨는 18일 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 최창영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해광의 변호사 5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변호사는 2개 로펌의 10명으로 늘었으나 이날 재판을 앞두고 7명의 변호사가 지정철회를 해 장씨의 변호사는 3명으로 줄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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