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충남 일부 비…낮 20도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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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4일 0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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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뉴스1 DB)
소나기.(뉴스1 DB)
목요일인 4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 남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 내륙,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온다.

또 오전 6시까지는 전라 서해안에 비가 내리고 강원 영서 중·남부와 충북 중·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진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조금씩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 제주도(남부와 동부 제외) 1㎜ 내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20도 내외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고 충청권과 남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9도 Δ춘천 6도 Δ강릉 10도 Δ대전 5도 Δ대구 6도 Δ부산 11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6도 Δ춘천 17도 Δ강릉 19도 Δ대전 18도 Δ대구 19도 Δ부산 21도 Δ전주 17도 Δ광주 18도 Δ제주 19도다.

오전 9시까지 경기 내륙과 충남 서부,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북·대구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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