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백신으로 접종” 얀센 부스터샷 후기…일부 현장서 혼선도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01 18:32수정 2021-11-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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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접종자들의 추가접종(부스터샷) 인증사진. 인스타그램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추가접종(부스터샷)이 1일 시작됐다. 첫날부터 접종을 마친 이들은 백신 종류와 증상 등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후기를 남기면서 접종을 독려했다.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는 이날 ‘얀센 추가접종 모더나 맞았다’, ‘얀센-모더나 후기’, ‘얀센-화이자 부스터샷 2시간 경과’, ‘화이자 줍줍하고 왔다’ 등의 제목으로 후기글이 게재됐다. 얀센 추가접종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이날부터 잔여백신을 이용한 얀센 추가 접종은 가능하다.

후기를 살펴보면, 대다수는 주사 자체 통증이 심했던 얀센에 비해 모더나와 화이자는 주삿바늘 느낌조차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 “얀센보다 팔 뻐근함도 덜하다”, “묵직함 등 팔 통증이 별로 없다”, “화이자 맞은지 6시간 경과했는데, 아무 증상 없다”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잔여백신을 이용한 접종 첫날인만큼 일부 현장에서는 혼선이 발생했던 것으로도 보인다. “의사도 얀센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는 날인지 몰랐다고 하더라”, “잔여 맞으려고 휴가냈는데 보건소에서 8일부터 접종이라더라. 결국 질병청에 전화해 취소 후 맞았다” 등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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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접종자는 “모더나 접종자는 맞을 때 꼭 절반이냐고 물어보길 바란다”고도 조언했다. 화이자·얀센 백신은 추가 접종에 기본 1회분 용량을, 모더나 백신은 1회분의 절반(0.25㎖, 항원량 50㎍)을 투여하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SNS 당일예약 시스템은 1·2차 기본접종만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카카오 당일예약을 통한 추가접종은 시스템이 개발된 이후인 이달 중순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커뮤니티 등에 게재된 추가접종(부스터샷) 후기. MLB파크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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