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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업체보다 10초 빨라…5인조 귀금속 털이범 32초만에 범행
뉴스1
입력
2021-10-25 15:55
2021년 10월 25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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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새벽 시간대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21)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 일당은 25일 오전 2시43분쯤 진주시 중앙동 소재 한 금은방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진열장에 있는 금목걸이 등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 18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범행을 저지르는데 걸린 시간은 단 32초였다. A씨가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고, 나머지 4명은 근처에 차를 대고 주변을 망보다가 범행을 저지르고 나오는 A씨를 태우고 함께 달아났다.
금은방에서 경보가 울리고 42초만에 사설 경비업체에서 도착했지만 귀금속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경비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탐문,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이날 오전 9시55분쯤 진주 시내 한 원룸에 숨어 있던 일당을 모두 붙잡았다.
20대 초중반으로 지역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훔친 귀금속은 경찰에 모두 압수됐다.
경찰은 여죄 등을 조사한 뒤 범행 가담 정도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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