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잔여백신 예약, 2차 접종으로 확대 검토”

뉴스1 입력 2021-09-08 11:38수정 2021-09-08 11:3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21.9.7/뉴스1 © News1

현재 1차 접종에만 가능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SNS 당일 예약 접종이 2차 접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잔여백신은 1차 접종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 부분을 잔여백신 활용을 더 확대하기 위해서 2차 접종도 SNS 당일 예약서비스를 활용해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고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1차 접종 또는 접종 예약이 상당수 진행되면서 잔여 백신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이에 따른 폐기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백신은 백신 종류에 따라 바이알(병)당 5~10회 가량 접종이 가능하다. 예약자수와 바이알 숫자가 일치하지 않으면 일부 잔여 백신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기사
한편 2차 접종자의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2차 접종의 간격도 비교적 용이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 접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6주 후에 가능하다. 다만 해당 백신의 허가상 접종간격은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로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하면 간격 조정을 할 수 있었다.

추진단 관계자는 “출국 등 개인 사정이 있는 경우 같은 의료기관에서 1차 접종 후 3, 4주 뒤로 변경이 가능하다”며 “잔여백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2차 예약 의료기관과 다르더라도 SNS 당일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