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ICT’ 특성화 지향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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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수시 필승전략]

박현주 입학처장
박현주 입학처장
국립 한밭대는 5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기반을 구축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의 신규 사업자로 선정돼 매년 686억 원, 5년간 총 343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대전·세종·충남(DSC)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이고 2대 핵심산업분야는 각각 충남권과 대전권의 특성을 반영하여 ‘모빌리티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모빌리티 ICT’이며 이 분야의 인재양성, 기술고도화, 기업혁신성장지원 및 창업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밭대는 인근 충남대, 공주대와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가칭 세종공유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밭대는 세종공유대학에서 인공지능-ICT 기술기반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첨단학과(모바일융합공학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지능미디어학과)를 신설하여 인공지능 ICT 중심의 특성화를 지향한다.

2022학년도에는 모집정원 2096명 중 수시모집에서 1700명(81.1%)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938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 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이며 반영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에서 이수한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 전 과목을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 및 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되지 않는 과목은 반영하지 않고 계열에 따라 교과군 반영비율을 차등 반영한다.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지역인재 교과전형을 신설했다.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의 수험생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모집인원은 8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통합해 한번에 2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20명이며 공학계열 일부학과(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창의융합학과, 건설환경공학과, 건축공학과)에서 모집한다. 학·석사통합과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학생부+자기소개서)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점수 70%, 면접평가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 면접평가 30%로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한밭대 졸업생은 대전·충청권의 5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를 이용해 공공기관의 취업문을 열 수 있다. 수시모집 원서는 2021년 9월10일부터 14일 18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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