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형인재전형 면접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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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수시 필승전략]

김영화 입학처장
김영화 입학처장
중앙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능체제 개편 등의 다양한 입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총 모집인원 5,074명 중 63.7%에 해당하는 3,231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며, 나머지 1,756명은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재외국민 87명)

주요 사항으로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이 신설되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중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사 추천서가 폐지되고 자기소개서 공통 문항이 3개에서 2개로 줄어들어 총 3문항으로 구성된다.

약대 학제 개편에 학부신입생을 22학년도부터 선발한다. 약대 정원은 120명이지만 수시와 정시에서 총 129명(정원 내 120명, 정원 외 9명)을 선발하며 이는 전국 37개 약대 중 최대 규모이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전년도에 교과 위주 전형인 학생부교과와 학교장추천전형을 통합한 전형이다. 교과 70%와 비교과 30%로 선발되며 모집인원은 511명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10명으로 전년도 학교장추천전형과 비교해 큰폭으로 확대되었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에 적용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 학생부교과전형 대비 완화 되었으며, 인문은 국 수 영 사/과탐 중 3개 등급합 7 이내, 자연(서울캠퍼스)은 국 수(미적분, 기하 중 택 1) 영 과탐 중 3개 등급합 7 이내, 자연(안성캠퍼스)은 국 수(미적분, 기하 중 택 1) 영 과탐 중 2개 등급합 6 이내이며, 약학부는 국 수(미적분, 기하 중 택 1) 영 과탐 중 4개 등급합 5 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620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중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인재는 각각 590명, 595명, 7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 100%전형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수시모집의 22%인 701명의 학생들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원서접수시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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