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식당·카페 밤 9시까지

  • 뉴스1
  • 입력 2021년 8월 20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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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8.19/뉴스1 © News1
부산 부산진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8.19/뉴스1 © News1
부산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9월5일까지 2주 연장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22일 종료되는 현재의 거리두기 4단계를 정부의 방역 수칙과 동일하게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오후 10시까지 실내 영업이 가능한 식당과 카페의 경우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최근 한주(13~19일)간 부산에서 나온 확진자는 모두 896명으로, 일일 평균 128명이 확진됐다.

시는 “부산에서 연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언제 어느 곳에서도 감염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4차 대유행의 고비를 넘기 위해 조금만 더 인내하고 방역에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0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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