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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25.6도’ 서울 올여름 열대야 20일…30년 평균 12.5일 훌쩍 넘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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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0:44
2021년 8월 5일 10시 44분
입력
2021-08-05 09:46
2021년 8월 5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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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가 거리두기 및 음주 단속을 하고 있다. 2021.7.15/뉴스1 © News1
올여름 들어 서울에 열대야가 나타난 일수가 20일을 기록했다. 30년 평균값(1991~2020년) 12.5일을 훌쩍 뛰어넘는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간밤 서울의 최저기온이 25.6도를 기록하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서울은 지난달 20일 밤부터 13일 연속 열대야가 계속되다 이달 3일 하루 멈춘 후 다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이후 서울의 열대야 일수는 총 20일에 달한다.
서울 외에 제주는 29일, 인천·부산·여수는 21일 열대야가 나타났다.
간밤에 열대야를 기록한 주요 지점의 최저기온은 Δ인천 26.1도 Δ강릉 27.6도 Δ청주 26.6도 Δ대전 25.9도 Δ여수 26.9도 Δ흑산도 25.8도 Δ목포 25.6도 Δ부산 26.9도 Δ포항 26.4도 Δ울릉도 25.8도 Δ통영 25.6도 Δ창원 25.4도 Δ대구 25.1도 Δ제주 27.4도 Δ서귀포 26.9도 Δ고산 26.7도 Δ성산 25.9도 등이다.
특히 이날 오전 6시 서울의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서는 용산 27.1도, 한강(영등포) 26.8도, 금천 26.5도, 성동 26.5도 등 공식 기록을 웃도는 기온이 관측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보건, 농축산업, 수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부 내륙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6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떨어질 수 있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 돼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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