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시국에’…오피스텔에 모여 술마신 대학생 9명 적발

  • 뉴시스
  • 입력 2021년 7월 25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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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이 4명까지만 허용된 부산에서 대학생 9명이 한 곳에 모여서 술을 마시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45분께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거주하는 오피스텔 내에 남녀 9명(남5, 여4)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확인됐다.

경찰은 같은 대학 동아리 소속인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 이들은 과태료 처분 대상이다.

한편 부산은 지난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됐으며, 이로 인해 사적모임은 4명까지 허용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1일 107명, 22일 116명, 23일 118명, 24일 110명 등 나흘 연속 1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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