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접종에 모더나 외 화이자도 사용한다…유동적 공급에 대응”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19 15:05수정 2021-07-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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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접종 마감일 8월 25일→28일로 3일 연장
13일 오후 서울 노원구 코로나19 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7.13/뉴스1 ⓒ News1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50대 연령층 대상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모더나 백신 외에 화이자도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또 당초 8월 25일이었던 접종 마감일은 28일로 3일 연장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공급 일정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인 예방 접종 시행을 위해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50대 연령층 접종에는 모더나 백신 외에 화이자 백신도 추가해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7월과 8월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총량은 변동이 없지만, 모더나사(社)에서 결정해 통보한 7월 배정 물량이 7월 말에 집중되어 있다”며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과 50대 대상 예방 접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같은 mRNA(메신저-리보핵산) 방식인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50대의 접종 마감일은 8월 25일에서 28일까지 3일 연장된다. 질병청은 사전예약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접종일 전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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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청장은 “현재 1차 접종 예약시 자동 통보되는 2차 접종 일정은 위탁의료기관의 기존 예약 상황을 반영해 잠정적으로 통보하는 일정이며 확정되는 2차 접종일은 추후 대상자들에게 개별로 문자 통보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저녁 8시부터 50~54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백신접종 예약이 실시된다. 앞서 55~59세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에서 ‘접속장애’, ‘조기마감’ 등 혼선이 발생한 만큼 이번 예약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령별로 예약 일정을 분산했다.

먼저 53~54세는 이날 저녁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50~52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50~54세 연령층 전체가 예약할 수 있다.

정 청장은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개통 직후 시간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접속해서 접속지연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기간 중에는 조기마감 없이 언제나 예약이 가능하므로 접종 예약 대상자들은 개통 직후 시간대를 피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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