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남북, 코로나19 협력·이산가족 화상 상봉하자”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1-06-15 15:04수정 2021-06-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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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류 협력을 시작하고 이산가족 화상 상봉과 같은 작지만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자”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우리 민족 공동체 모두의 번영을 위해서는 대화와 협력만이 유일한 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판문점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 합의를 바탕으로 북한과 대화를 지속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성 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임명한 것 등을 언급하며 “이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한 여건은 무르익었다”고 했다.

김 총리는 “남북공동선언이 있었던 ‘6월에 피는 꽃’ 중에 스텔라 원추리의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이고 라벤더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대답해주세요’라고 한다”면서 북한의 응답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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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한석희 김대중 도서관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참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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