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43.8만회분 23일 도착…75세 이상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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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21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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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직원들과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UPS 화물항공편으로 도착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3만8천회분을 옮기고 있다. (국방TV 캡처) 2021.5.12/뉴스1
지난 1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직원들과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UPS 화물항공편으로 도착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3만8천회분을 옮기고 있다. (국방TV 캡처) 2021.5.12/뉴스1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별계약 물량 43만8000회분이 오는 23일 추가로 도입된다. 해당 물량은 오는 22일 재개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이 금주 일요일인 23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개별 계약 물량은 총 6600만회분으로 이중 700만회분은 상반기 도입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의 개별 계약 물량은 매주 정기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23일 화이자 백신 도입이 완료되면 상반기 도입물량 중 375만회분 도입이 완료된다. 추진단은 나머지 325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신공급국제기구 코백스(COVAX)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29만7000회분도 이날 오전 국내로 도착해 물류센터로 이송됐다.

김기남 반장은 “상반기 도입 예정인 (화이자 개별 계약물량) 700만회분 중 375만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325만회분도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코백스 공급 화이자 물량 29만7000회분은 오늘 새벽 도착했다”며 “전국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돼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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