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QR코드만 찍으면 11개 한강공원 이용·관광정보 한눈에

  • 뉴시스
  • 입력 2021년 5월 20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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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말까지 설치 완료 계획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한강공원 이용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169개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QR코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으로 진입하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나들목, 승강기 같은 접근 시설과 지난해 시민·전문가가 함께 발굴한 한강 명소 21개소 인근에 설치한다.

시는 나들목, 보행 육교, 승강기 등 접근 시설 벽면에 QR코드를 부착한다. 벽이 없을 경우 QR코드가 부착된 기둥을 새롭게 만들어 한강 명소 인근, 편의시설, 이용 시민이 많은 광장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QR코드는 약 15×15㎝ 크기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였다. 비교적 먼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해 대규모 수변 공간인 한강공원에서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말 시민 이용이 많은 나들목 등 접근 시설부터 QR코드 설치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송영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QR코드를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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