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S 그룹, 친환경 제품 확대 계획…“환경 보존은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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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12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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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위생 전문 기업 MSS 그룹은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제품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급증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 문제가 주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불필요한 포장 등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활발한데 이에 동참하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MSS 그룹은 생활 트렌드에 맞는 친환경 제품 비중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마스크, 생리대, 물 티슈 등 자사의 생활위생 용품과 포장지에 자연적으로 썩을 수 있는 원료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MSS 그룹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생분해 가능한 제품 개발은 매일 쓰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 생활위생 제품의 특성상 환경보존을 위해 현시대에 꼭 필요한 노력이라고 짚었다.

MSS 그룹은 자사의 친환경 화장지 ‘모나리자 나무이야기 데코’, ‘코디 에코그린 바스티슈’ 등 자원 순환성 향상 및 유해 물질 감소 등 환경 개선 효과로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또한, 화장지 외에도 마스크, 생리대, 기저귀, 물 티슈 등 다양한 생활위생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친환경 사업이 본격화되면 주요 품목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려는 가치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MSS 그룹 또한 제품 개발 및 생산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여 온 가족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MSS 그룹은 MSS 홀딩스 (대표 정회훈)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으로, 코디, 모나리자, 시크릿데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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