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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마시고 광안대교서 킥보드 타다 50m아래 바다로…무사히 구조
뉴스1
업데이트
2021-05-11 08:16
2021년 5월 11일 08시 16분
입력
2021-05-11 08:14
2021년 5월 11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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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0일 오후 7시 56분께 부산 광안대교 하층 MP21 교각 부근에서 킥보드를 타던 남성(22)이 바다로 떨어졌다. 다행히 이 남성은 별다른 외상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11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광안대교 하판 위에서 킥보드를 타던 남성이 50m 높이 MP21 교각 부근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을 광안대교 관리사업소 직원이 목격하고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익수자를 구조한 뒤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이 남성이 술을 마시고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 자세한 사고 경위 파악 중이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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