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령도 새 여객선 내달 결정될 듯

황금천 기자 입력 2021-05-06 03:00수정 2021-05-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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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t급 이상 카페리 투입 검토 인천항과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오가는 항로에 투입될 새 선박이 다음 달이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옹진군에 따르면 최근 인천연구원에 의뢰한 ‘대형 여객선 도입에 따른 지원사업 추진방안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6월까지 여객선의 규모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이 항로를 운항하는 대형 여객선인 2071t급 하모니플라워호가 2년 뒤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다. 1998년에 건조된 이 여객선은 2023년이면 선령(船齡)이 25년이 돼 해운법 규정에 따라 더 이상 운항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2월 새 여객선을 운항하는 업체에 10년 동안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여객선사를 모집했으나 한 곳도 응모하지 않았다. 4개월 뒤 지원 예산을 20억 원 더 늘려 모두 12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차 공모에 나섰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군은 하모니플라워호를 대신해 운항할 대형 여객선은 40노트(시속 74km) 이상 속력을 내는 2000t급 이상의 새 카페리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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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고 선박 또는 새 선박을 들여올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백령도#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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