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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발머리 저 사람 이상한데” 화장실서 불법 촬영, 잡고보니 여장남자
뉴스1
업데이트
2021-04-26 15:34
2021년 4월 26일 15시 34분
입력
2021-04-26 13:16
2021년 4월 26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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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을 하고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News1
여장을 하고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께 전주시 중앙동 한 쇼핑몰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단발머리 가발을 쓰는 등 여장을 하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숨어 있던 화장실 칸막이에서 인기척을 느낀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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