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구의 날, 마스크 쓴 지구 위해 소등-채식[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입력 2021-04-22 15:24수정 2021-04-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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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주최한 제51주년 지구의 날 행사. ‘같이해, 지구회복’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지구가 아파요!’ 코로나19와 일회용품,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지구가 마스크 쓴 모습을 형상화 했다. 회복을 통해 건강한 지구가 되길 소망하는 모습.
제 51회 지구의 날 행사가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지구의 날을 맞아 정한 주제는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으로 ‘바로 지금, 나부터!’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픈지구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각종 일회용품,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지구가 병든 모습을 보여준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한 순수 민간운동이다.

건강한 지구를 위해 풍력발전, 자전거 타기, 나무 심기와 같은 행동이 필요하다.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행동으로 뉴욕 5번가 자동차 통행을 금지하고, 센트럴파크에서 환경집회를 열기도 했었다. 이후 1990년에 이르러 세계 150여 개국이 참여했다.

4.22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가 회복되고, 마스크를 벗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지구의 날’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등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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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기후위기비상행동 회원들이 22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미래에서 온 지구인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메시지를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동주기자 zoo@donga.com
‘지구의 날’인 22일 서울 송파구 자연순환공원 내 작업장에서 재활용 캔 선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에는 지역 상징물인 서울 남대문, 부산 광안대교를 비롯해 전국 공공기관 2천773곳 등이 참여한다.

청와대는 ‘지구의 날’을 맞아 구내식당에서 ‘채식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춘추관 점심은 묵 비빔밥, 배추 된장국, 버섯 탕수, 과일샐러드, 양배추 피클, 김치 등이 나왔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 또한 경내 소등행사를 실시하고 구내식당에서 채식메뉴를 식사로 제공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한국맥도날드 한연미 부사장, 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 한국맥도날드 김한일 전무(왼쪽부터)가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김재명 기자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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