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불진화 헬기 추락…탑승 인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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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1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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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9일 서울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실시된 도심산불 대비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에서 소방항공대 소속 헬기가 공중방수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 DB
2019년 4월 29일 서울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실시된 도심산불 대비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에서 소방항공대 소속 헬기가 공중방수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 DB

21일 오후 2시 47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대교 부근에서 산불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충북도에서 임차한 해당 헬기(S76C+)는 풍곡리에 있는 한 공장 화재 진화를 위해 출동했다. 인근 대청댐에서 헬기 물탱크에 물을 채워 넣는 이른바 ‘담수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헬기엔 기장 1명과 부기장 1명 등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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