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1차 접종 20만명 넘어…목표 인원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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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6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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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이 2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 인원인 약 606만명의 3.4%에 해당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인원은 총 20만8744명이다.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3522명이다.

2차 접종을 마친 시민은 1만3502명으로 목표 인원의 0.2% 규모다. 전날에는 2차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대상자 총 62만9673명 중 4만3354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6.9%를 기록했다.

노인시설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는 대상자 1만7937명 중 5613명이 접종받았다. 접종률은 31.3%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5일 21건 늘어 누적 1824건이다. 전체 접종자의 0.8%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라며 “시민들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예방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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