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남 광양시청 압색…정현복 시장 투기 의혹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13 10:35수정 2021-04-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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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전남 광양시장. 뉴시스 자료사진
경찰이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과 관련해 13일 광양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양시청에 수사관 20명을 파견해 시장실과 도로과 등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본인과 자녀가 소유하고 있던 땅에 도로를 개설하고, 배우자 소유의 땅 인근에도 개발을 진행하는 등 이해충돌 논란을 빚었다.

또 친인척과 측근들의 자녀 등을 공무직이나 청원경찰로 채용했다는 의혹으로도 고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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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와 관련해 ‘수사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은 정 시장의 의혹에 대한 비상 징계를 논의하고 제명 조치했다.

같은 날 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부동산 논란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법적 책임을 질 일이 발생한다면 즉시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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