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그린에너지엑스포서 태양광 시공사에 각종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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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2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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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
에너지·IT 플랫폼 기업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전시할 품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참가 준비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태양광 금융 상품’과 ‘RE100’, ‘지붕 태양광 및 전력중개’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공사에 맞춤화한 금융상품 및 대규모 자금 경쟁력을 참관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솔라커넥트는 태양광 발전사업 전 벨류체인에 걸쳐 통합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빅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발전량 예측 기술로 고정 수익을 제공하는 ‘전력중개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2021년 전력거래소 발전량 예측 실증사업에서 솔라커넥트 포함 국내 3개사만이 통과해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PA) 연계 조달 등의 전략이 담긴 ‘RE100 이행 솔루션’, 국내 최초 지붕 태양광 전용 펀드를 통한 대규모 자금조달과 시장 최고의 추가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지붕 태양광사업’ 등도 이번 엑스포에서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IT 플랫폼을 활용한 발전소 운영 관리 서비스로는 통합 모니터링 기반으로 전국 다수의 발전소 상태를 일괄 확인할 수 있는 발전소 통합관리솔루션 ‘비즈쌤(biz SAEM)’과 스마트한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발전왕(구 SAEM)’을 함께 소개한다. 특히 ‘비즈쌤(biz SAEM)’은 이상 징후 예측, 감지 및 알림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현장 점검 상황을 대시보드로 관리하고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발전소 통합관리 서비스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신 재생 에너지의 경제성 개선과 발전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발해온 자사의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전소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금융 자문, 사업성 검토, 시공, 기자재 유통, 발전소 자산관리 부문에서 다양한 시장 참여자를 연결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수익 극대화와 성장을 함께 하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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