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유행’ 이미 시작? [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입력 2021-04-11 18:27수정 2021-04-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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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완연한 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서울 관악산을 찾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0명을 넘어섰다.
10일 전국에서 614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토요일이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축소돼 검사건수가 절반가량으로 줄어드는 걸 감안하면 확산세가 지속된다는 의미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클럽 앞 인도가 젊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여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지구를 찾은 시민들이 공원에 앉아 주말을 즐기고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신규 확진자 또한 지역발생이 594명, 해외유입은 20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나들이객이 증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방역수칙 준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곳이 생겨나고 있다.

수도권 유흥시설의 영업금지 행정명령 시행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클럽 앞에 젊은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연속 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11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앞 광장에 마련된 서초구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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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전날 강남 무허가 클럽에서 춤판을 벌인 200여명을 적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라면 이미 ‘4차 유행’ 이 시작된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으며,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확진자수가 2주후에는 800명대, 한 달 후에는 1천명 대를 돌파 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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